단통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덕분에 핸드폰을 구입하면서 비싸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 싶어요.
요즘은 이런 지원금까지 나라에서 법으로 다스리기 때문에 핸드폰을 구입할때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이정도는 꼭 알아야 합니다.
단통법
단통법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의 약자입니다. (법 이름도 참 길죠?..)
예전에는 SK, KT, LG 통신 3사에서 핸드폰을 구입하게 되면 지원금(보조금)을 말도 안 되게 주면서 소위 말하는 공짜폰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통사 간의 과도한 보조금 지급에 대한 경쟁을 막기 위해 단통법이 만들어졌고 이는 결국 소비자에게 피해(?)로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어쩌겠어요? 법이니까 따라야죠.
공시지원금
법으로 정한 핸드폰 단말기의 지원금, 바로 공시지원금이라고 합니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핸드폰을 구입할 때 지원해 주는 금액으로 통신사별로, 휴대폰의 기종별로 다르기 때문에 구입하려는 시점에 여러 가지를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시지원금을 핸드폰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핸드폰 성지에서 구입하는 방법이죠. 요건 포스팅 맨 하단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택약정할인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 중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공시지원금은 핸드폰을 구입하는 시점에 일정 보조금을 지원하여 단말기를 구입하는 금액을 낮출 수 있지만 선택약정할인의 경우 단말기 가격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는 형태가 아닌 매월 핸드폰 사용요금을 25%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3만 원짜리 요금을 사용한다고 하면 25%인 7500원을 할인받으면 결국 22500을 납부하게 되는 것이죠. 요즘은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경우 선택약정할인이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도 될 수 있습니다.
알뜰요금제
핸드폰 자체를 싸게 구입하는 방법 외에도 알뜰요금제를 사용하여 2~3년간의 요금을 통해 전체적인 비용을 하락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 워낙에 핸드폰을 깨끗하게 사용하다보니 2년 약정을 모두 마쳤지만 새것 같은 외관을 가진 스마트폰들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중고 핸드폰 시장에서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중고 핸드폰이나 자급제를 통해 구입한 단말기에 알뜰 요금제로 개통한 유심을 꽂아 사용하는 방법도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성지
성지란 사전적 의미로는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장소를 뜻합니다.
핸드폰 성지는 이런 의미에서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고객들에게 신성시 여겨지는 장소라는 뜻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이런 곳이 진짜 있냐고요?
네~ 있습니다. 그러나 접근이 아주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시험 치듯 어렵지는 않아요.)
우선 핸드폰 성지의 경우 인터넷 카페나 밴드 등을 통해 가입하고 판매자에게 간단한 신상(명함, 건강보험서류 등)을 공개해야 비로소 정보 검색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단통법으로 인해 폰파라치의 모니터링을 피하기 위해서겠죠?
회원 가입이 되면 각 단말기 별 판매 가격과 매장 위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얼마나 저렴하냐고요?
직접 핸드폰 성지에 가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이 안 되는 보조금을 실어 단말기 가격을 확 낮춰주기 때문이죠.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
요즘 스마트폰 정말 비쌉니다.
조금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최대한 핸드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큰돈 아낄 수 있습니다.